11/4 임재화님 택시를 이용했습니다.
일본친구가 하회마을을 가고 싶다고 하여 당일로 안동을 다녀왔습니다.
KTX로 안동을 가게되면 현지에서의 교통이 불편한데, 안동관광택시가 있음을 알았어요. 방문일 약 3주전 예약을 했습니다.
결론적으로는 매우 훌륭한 선택이었어요. 이벤트 기간이라 2만원 할인도 받고, 지역상품권 3만원도 주셨답니다.
안동관광택시 더 많은 분들이 꼭 이용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!!
이용소감을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.
<좋았던 점>
- 실이용요금보다 저렴합니다. 대략 안동역-(가는도중 점심)-하회마을-병산서원-월영교-안동역 5시간 코스였는데, 택시요금미터기 기준은 12만원 정도 나온것 같은데, 8만원 지불했어요. 물론 할인이 있었지만 시간당 2만원 요금기준으로도 저렴합니다.
- 우리 일행을 위해서만 움직이고 대기해 주니 택시 부르고 기다릴 일이 없습니다.
- 차량이 매우 쾌적했어요. 안동관광택시 12대 중 3대밖에 없다는 그랜저 차종으로 승차감 굿!
- 임재화님, 조곤조곤 너무 친절하게 말씀해주셨어요. 비온다고 우산도 챙겨주셨어요.
<아쉬웠던 점>
- 당일 택시 이용에는 전혀 아쉬운 점이 없는데, 예약과정에서 협의회측의 대응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.
- 예약을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입금안내가 오는 것이 다 였습니다. 입금을 깜빡 잊고 있었고, 다른 안내도 일절 없어서 전날 전화로 확인하니 예약된 건이 없다고 해서 당황. 오히려 기사님은 잘 기억하고 계시고, 입금이 없더라도 당일 본인에게 결재해도 된다고 하셨어요. 입금기한, 기사님연락처 및 차량번호, 만나는 방법 안내 등 추가 안내가 필요합니다.
- 예약사항 하루이틀전에는 리마인드 안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.
- 전화받으시는 분들이 좀더 친절하셨으면 좋겠어요 ^^;;